깻잎초절임

깻잎을 잘 씻어 준비합니다.

보통 깻잎 한단은 약 20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 레시피는 일반적으로 구입하는 형태인 1단(20장)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깻잎의 양이 많아질 경우 간장액의 양을 충분히 늘리시면 됩니다.

씻은 깻잎을 용기에 옮겨 담습니다.

일단 깻잎 묶음을 물에 한번에 담근 뒤, 한장씩 씻으며 옮겨 담으면 편합니다.

깻잎은 줄기 부분이 높이가 더 높습니다. 5장씩 번갈아가며 반대 방향으로 담도록 합니다.

간장, 식초, 설탕, 물 을 100ml씩 준비합니다.(약 1회용 종이컵 반컵분량)

양은 넉넉히 준비해도 관계 없으나 비율은 1:1:1:1을 맞추도록 합니다.

설탕이 잘 녹을 수 있도록 충분히 저어줍니다.

2에서 준비한 깻잎에 3의 소스를 부어줍니다.

처음 깻잎은 숨이 죽지 않아 간장에 충분히 잠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숨이죽어 간장에 절여지게 되니 당황하지 않도록 합니다.

밀폐력이 우수한 용기를 사용할 경우, 하루가 지나고 난 뒤 용기를 뒤집어 보관하면 깻잎이 충분히 잘 절여집니다. 단 밀폐력이 우수하지 않을 경우 간장이 샐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2일 정도가 지난 뒤에 먹으면 간이 좋습니다.

고기류 등과 매우 잘 어울려 쌈무 등과 같이 싸먹으면 좋습니다.

다 먹은뒤 남은 소스(간장용액)은 1~2회 정도 더 사용 가능하니 깻잎을 리필해서 또 담궈보도록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