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 ◆◇◇

꿀호떡 수제버거

2020/10/17

 30분

레시피 재료

꿀호떡2
꿀호떡COST
다진소고기150g
다진소고기COSTg
베이컨3
베이컨COST
양파1/4
양파COST
슬라이스치즈2
슬라이스치즈COST
핫도그랠리쉬2t
핫도그랠리쉬COSTt
양상추1/2
양상추COST
후추조금
후추COST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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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다들 햄버거 좋아하시나요?

전 너무 좋아해서 1주일에 2번 이상 꼭 먹는 것 같은데요.

특히 두툼한 패티가 압도적인 아주 헤비하고 느끼한 수제버거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고기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햄버거의 빵을 그냥 빵이 아니라 꿀호떡으로 한다면..??!!!

단짠단짠의 신세계. 꿀호떡 수제버거입니다.

 

조리과정

1

양상추의 밑둥을 뽑아내고, 한장을 떼네어 찬물에 씻습니다.

밑둥을 손바닥으로 강하게 내리쳐 이파리들과의 연결을 끊은 뒤, 이파리 중에서 아삭하고 상태가 좋은 살짝 안쪽의 이파리를 골라냅니다.

신선도가 떨어져 덜 아삭한 것 같다면 찬물에 담가두어 아삭함을 살려줄 수 있습니다. 만들고자 하는 햄버거의 넓이와 두께를 고려하여 잘 골라 낸 뒤, 크기에 맞게 접어 눌러 준비합니다.

2

베이컨과 양파를 잘게 다집니다.

소고기 패티 안에 넣을 부재료 입니다. 패티를 만드는 법과 들어가는 부재료들은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부재료들은 패티에 맛과 향을 더해주는 동시에, 패티가 잘 뭉치도록 도와주고, 수분감(육즙) 또한 더해줍니다.

패티에 들어갈 재료를 손질할 때는 패티 안의 식감을 살려주는 것도 좋지만, 뭉칠 때 너무 방해가 되지 않고 구워도 갈라지지 않도록 생각보다 잘게 썰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잘게 다진 베이컨을 마른 팬에 넣어 자체 기름을 녹여냅니다.

기름이 충분히 녹아 나오면 불을 올리고 베이컨을 색이 나도록 바싹 익힙니다.

베이컨은 모두가 아는 존맛재료죠! 그와 동시에 충분한 베이컨의 기름이 조금 부족할 수 있는 다진 소고기의 지방을 보충해주어 패티를 부드럽고 육즙을 풍부하게 합니다. 게다가 바삭하게 익혀 베이컨 칩으로 만들면 패티 속에서 약간의 바삭한 식감을 더해 조금 더 다양한 식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4

베이컨에 어느정도 색이나면 다진 양파를 넣고 양파에도 색이 나도록 잘 볶습니다.

양파 또한 패티에 약간의 단맛을 더해줌과 동시에 수분감을 더해줍니다. 그리고 아무리 고기를 좋아하더라도 패티에 약간, 아주 약간이라도 채소가 있는 편이 훨씬 맛과 식감도 풍부해지고 좋습니다.

5

볶아진 베이컨과 양파를 보울에 넣고, 다진 소고기, 맛소금, 후추를 같이 넣은 뒤 라텍스 장갑을 끼고 손으로 버무립니다.

그리고 손으로 둥글게 모양을 잡은 뒤 잘 치대 고기 사이의 공기를 빼내어 반죽이 갈라지지 않도록 차지게 만듭니다.

보통 계란이나 빵가루와 같이 패티가 갈라지지 않고 잘 뭉칠 수 있도록 부재료를 넣기도 합니다만, 찰지게 잘만 치대주면 잘 뭉쳐 있을 수 있습니다.

수제버거 전문점에서 사용하는 다진 소고기는 살코기와 지방의 비율을 9:1이나 8:2 등으로 커스텀해서 사용하지만 저희 일반인들이 그 비율을 정해서 구매하기는 힘들죠. 그리고 보통 구입하면 지방이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베이컨을 넣어주는거죠!

6

팬에 기름을 두르고 납작하게 잘 누른 패티를 올려 굽습니다.

패티안에 이미 잘 익은 베이컨과 양파를 넣었고, 그래서 아직 익지 않은 소고기의 온도도 꽤 올라가 있기 때문에 패티는 두께에 비해서 생각보다 아주 빨리 익고 색깔도 잘 납니다. 그리고 자주 뒤집으면 패티가 부서질 수도 있으니 약불에서 색을 살짝만 내고 한번만 뒤집어 반대쪽을 익혀주는 것으로 굽는 것을 마무리 합니다.

7

밑면에 색깔이 나면 뒤집은 뒤, 패티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2장 올리고 팬에 물을 1t 정도만 살짝 뿌린 뒤 뚜껑을 덮습니다.

치즈를 단순히 올리는 것 만으로는 우리가 원하는 기가막히게 녹아 내리는 비쥬얼을 연출 할 수 없습니다. 약간의 수분을 더하고 뚜껑을 덮어 스팀으로 쪄주어 치즈를 완전히 녹아 흘러내리게 합시다. 그리고 혹시 조금 덜 익었을 수도 있는 패티를 쪄서 더 익혀줄 수도 있죠!

8

구운 꿀호떡을 접시에 올리고, 꿀호떡 위에 하인즈 핫도그 렐리쉬를 바릅니다.

빵은 모두 이미 구워져 나온 것이지만 그래도 먹기전에 한번 굽는게 식감과 향을 확 살려줄 수 있죠.

햄버거의 소스는 다양하지만 우리가 쓰는건 그냥 빵이 아니고 이미 단맛이 충분한 꿀호떡이기 때문에 단맛이 전혀 없는 소스를 쓰는 게 좋습니다. 저희는 단맛이 전혀 없으면서도 수분감이 충분하고, 신맛으로 꿀호떡의 단맛을 어느정도 중화시킬 수 있으면서도, 맛과 식감까지 더해줄 수 있는 다진피클까지 포함된 핫도그 렐리쉬를 사용합니다. 단맛이 없고 신맛이 강한 머스터드(허니 머스터드는 NO)나 마요네즈도 충분히 좋은 소스가 될 수 있으니 대체하셔도 좋습니다.

9

그 위에 떼어놓은 양상추 한장을 크기에 맞춰 잘 손으로 잘 접어 올립니다.

양상추 위에 하인즈 핫도그 렐리쉬를 한 번 더 뿌려줍니다.

팬 뚜껑을 열고 치즈가 먹음직스럽게 녹아내려 덮힌 패티를 조심스레 들어 양상추 위에 올립니다.

수분감이 충분한 소스는 빵에 조금 스며들 수 있도록 빵에 직접 발라주는게 좋습니다만, 한 번으로는 모자르니 양상추 위에도 더해줍시다.

10

꿀호떡 나머지 한장을 비스듬하게 얹어 패티가 보이도록 하여 접시에 냅니다.

치즈가 기가막히게 녹아있는 비쥬얼이 보기 좋으니 빵을 위에 덮지 않고 열어서 내줍시다!

Ingredients

 2 꿀호떡
 150 g 다진소고기
 3 베이컨
 ¼ 양파
 2 슬라이스치즈
 2 t 핫도그랠리쉬
 ½ 양상추
 후추

Directions

1

양상추의 밑둥을 뽑아내고, 한장을 떼네어 찬물에 씻습니다.

밑둥을 손바닥으로 강하게 내리쳐 이파리들과의 연결을 끊은 뒤, 이파리 중에서 아삭하고 상태가 좋은 살짝 안쪽의 이파리를 골라냅니다.

신선도가 떨어져 덜 아삭한 것 같다면 찬물에 담가두어 아삭함을 살려줄 수 있습니다. 만들고자 하는 햄버거의 넓이와 두께를 고려하여 잘 골라 낸 뒤, 크기에 맞게 접어 눌러 준비합니다.

2

베이컨과 양파를 잘게 다집니다.

소고기 패티 안에 넣을 부재료 입니다. 패티를 만드는 법과 들어가는 부재료들은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부재료들은 패티에 맛과 향을 더해주는 동시에, 패티가 잘 뭉치도록 도와주고, 수분감(육즙) 또한 더해줍니다.

패티에 들어갈 재료를 손질할 때는 패티 안의 식감을 살려주는 것도 좋지만, 뭉칠 때 너무 방해가 되지 않고 구워도 갈라지지 않도록 생각보다 잘게 썰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잘게 다진 베이컨을 마른 팬에 넣어 자체 기름을 녹여냅니다.

기름이 충분히 녹아 나오면 불을 올리고 베이컨을 색이 나도록 바싹 익힙니다.

베이컨은 모두가 아는 존맛재료죠! 그와 동시에 충분한 베이컨의 기름이 조금 부족할 수 있는 다진 소고기의 지방을 보충해주어 패티를 부드럽고 육즙을 풍부하게 합니다. 게다가 바삭하게 익혀 베이컨 칩으로 만들면 패티 속에서 약간의 바삭한 식감을 더해 조금 더 다양한 식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4

베이컨에 어느정도 색이나면 다진 양파를 넣고 양파에도 색이 나도록 잘 볶습니다.

양파 또한 패티에 약간의 단맛을 더해줌과 동시에 수분감을 더해줍니다. 그리고 아무리 고기를 좋아하더라도 패티에 약간, 아주 약간이라도 채소가 있는 편이 훨씬 맛과 식감도 풍부해지고 좋습니다.

5

볶아진 베이컨과 양파를 보울에 넣고, 다진 소고기, 맛소금, 후추를 같이 넣은 뒤 라텍스 장갑을 끼고 손으로 버무립니다.

그리고 손으로 둥글게 모양을 잡은 뒤 잘 치대 고기 사이의 공기를 빼내어 반죽이 갈라지지 않도록 차지게 만듭니다.

보통 계란이나 빵가루와 같이 패티가 갈라지지 않고 잘 뭉칠 수 있도록 부재료를 넣기도 합니다만, 찰지게 잘만 치대주면 잘 뭉쳐 있을 수 있습니다.

수제버거 전문점에서 사용하는 다진 소고기는 살코기와 지방의 비율을 9:1이나 8:2 등으로 커스텀해서 사용하지만 저희 일반인들이 그 비율을 정해서 구매하기는 힘들죠. 그리고 보통 구입하면 지방이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베이컨을 넣어주는거죠!

6

팬에 기름을 두르고 납작하게 잘 누른 패티를 올려 굽습니다.

패티안에 이미 잘 익은 베이컨과 양파를 넣었고, 그래서 아직 익지 않은 소고기의 온도도 꽤 올라가 있기 때문에 패티는 두께에 비해서 생각보다 아주 빨리 익고 색깔도 잘 납니다. 그리고 자주 뒤집으면 패티가 부서질 수도 있으니 약불에서 색을 살짝만 내고 한번만 뒤집어 반대쪽을 익혀주는 것으로 굽는 것을 마무리 합니다.

7

밑면에 색깔이 나면 뒤집은 뒤, 패티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2장 올리고 팬에 물을 1t 정도만 살짝 뿌린 뒤 뚜껑을 덮습니다.

치즈를 단순히 올리는 것 만으로는 우리가 원하는 기가막히게 녹아 내리는 비쥬얼을 연출 할 수 없습니다. 약간의 수분을 더하고 뚜껑을 덮어 스팀으로 쪄주어 치즈를 완전히 녹아 흘러내리게 합시다. 그리고 혹시 조금 덜 익었을 수도 있는 패티를 쪄서 더 익혀줄 수도 있죠!

8

구운 꿀호떡을 접시에 올리고, 꿀호떡 위에 하인즈 핫도그 렐리쉬를 바릅니다.

빵은 모두 이미 구워져 나온 것이지만 그래도 먹기전에 한번 굽는게 식감과 향을 확 살려줄 수 있죠.

햄버거의 소스는 다양하지만 우리가 쓰는건 그냥 빵이 아니고 이미 단맛이 충분한 꿀호떡이기 때문에 단맛이 전혀 없는 소스를 쓰는 게 좋습니다. 저희는 단맛이 전혀 없으면서도 수분감이 충분하고, 신맛으로 꿀호떡의 단맛을 어느정도 중화시킬 수 있으면서도, 맛과 식감까지 더해줄 수 있는 다진피클까지 포함된 핫도그 렐리쉬를 사용합니다. 단맛이 없고 신맛이 강한 머스터드(허니 머스터드는 NO)나 마요네즈도 충분히 좋은 소스가 될 수 있으니 대체하셔도 좋습니다.

9

그 위에 떼어놓은 양상추 한장을 크기에 맞춰 잘 손으로 잘 접어 올립니다.

양상추 위에 하인즈 핫도그 렐리쉬를 한 번 더 뿌려줍니다.

팬 뚜껑을 열고 치즈가 먹음직스럽게 녹아내려 덮힌 패티를 조심스레 들어 양상추 위에 올립니다.

수분감이 충분한 소스는 빵에 조금 스며들 수 있도록 빵에 직접 발라주는게 좋습니다만, 한 번으로는 모자르니 양상추 위에도 더해줍시다.

10

꿀호떡 나머지 한장을 비스듬하게 얹어 패티가 보이도록 하여 접시에 냅니다.

치즈가 기가막히게 녹아있는 비쥬얼이 보기 좋으니 빵을 위에 덮지 않고 열어서 내줍시다!

꿀호떡 수제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