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 ◆◆◇

럭셔리 홈파티세트

2020/12/18

 120분

레시피 재료

부채살800g
부채살COSTg
우유1l
우유COSTl
슈레드치즈400g
슈레드치즈COSTg
비프스톡2t
비프스톡COSTt
페페론치노20
페페론치노COST
마스카포네치즈1kg
마스카포네치즈COSTkg
레이디핑거12
레이디핑거COST
인스턴트커피12g
인스턴트커피COSTg
바나나우유80ml
바나나우유COSTml
설탕100g
설탕COSTg
코코아파우더조금
코코아파우더COST조금
맛소금조금
맛소금COST조금
스파게티300g
스파게티COSTg
토마토소스500g
토마토소스COSTg
새우10
새우COST
홍합10
홍합COST
생바질20g
생바질COS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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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연말 모임 취소됐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집에서 가족끼리 럭셔리 홈파티 하면 되니까요! 🙂

 

조리과정

1

부채살을 힘줄을 기준으로 가른 뒤, 한 변이 2.5cm 이상의 큼직한 큐브모양으로 썹니다.

부채살의 힘줄은 덜익으면 매우 질기지만 완전히 다 익으면 떡처럼 쫀득하고 맛있습니다. 다 익게 하기 위해 힘줄을 기준으로 갈라서 힘줄이 고기 겉면으로 오게합니다!

2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부채살을 넣어 색이 나도록 센불에 한번 볶습니다.

고기 겉면에 색을 한번 내주는 작업은 마이야르 반응을 통해 음식의 풍미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죠!

3

고기에 색이나면 우유를 고기가 잠기도록 충분히 넣고 비프스톡을 더한 뒤, 고기가 부드러워 지도록 매우 약한 불에서 2시간 이상 푹 익혀낸다.

우유를 오래 끓이면 유지방이 분리될 수는 있지만 우유의 맛이 농축되고 고기의 잡내도 많이 잡아줄 수 있겠죠. 우유의 고소한 맛을 처음부터 끝까지 농축시켜 진하디 진한 부르기뇽을 만들어보죠!

4

물 500ml 를 살짝 끓인 뒤, 커피 16g 을 넣어 에스프레소 이상의 농도로 진한 커피를 만들어 식혀둡니다.

티라미수의 시트가 될 레이디핑거 쿠키를 촉촉하게 적셔주는 용도입니다. 보통 커피에 설탕을 넣어 달달하게 하지만, 어차피 달달한 치즈가 위에 올라가 있으니 시트는 단맛이 없는 것도 괜찮겠죠? 그냥 커피만 넣어 진하게 끓여줍니다.

5

큰 보울에 마스카포네 치즈를 넣고, 분량의 설탕과 맛소금을 한두꼬집만 조금 넣은 뒤, 바나나우유를 '조금씩' 넣으며 풉니다.

클래식한 레시피에서는 휘핑크림, 계란 노른자, 젤라틴, 바닐라에센스 등 단가를 낮추고 질감을 단단하게 하기 위한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갑니다. 저희는 그냥 마스카포네 치즈만을 써서 부재료 없이도 진하고 단단한 크림치즈를 만들거에요. 소량의 바나나우유는 수분감으로 치즈를 부드럽게 하고, 치즈에 약간의 노란빛이 놀게하여 먹음직스럽게 해주는 동시에 은은한 바나나향을 더해 티라미수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줍니다!

6

그릇에 레이디핑거를 깔고 커피를 위에 충분히 뿌려 아주 촉촉한 시트를 먼저 만듭니다.

레이디핑거가 그릇에 살짝 맞지 않아도, 커피를 충분히 머금으면 어떻게 잘 들어가게 된답니다 ㅋㅋ

7

잘 풀린 치즈를 시트위에 넉넉하게 올리고 칼등과 같이 곧고 넓적한 도구를 이용하여 표면을 정리한 뒤,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티라미수는 차갑게 먹는 음식이니 냉장고에서 차게하는 과정은 꼭 필요하죠. 그래서 코코아파우더는 미리 뿌려놓지 않습니다. 냉장고에서 습기가 차면 파우더가 떡지고 갈라질 수 있거든요.

8

껍질이 있는 새우의 머리와 껍질, 내장을 제거 한 뒤, 내장은 버리고 머리와 껍질은 따로 둡니다.

새우의 머리와 껍질을 육수에 사용하기 위하여 껍질이 있는 새우를 사용합니다. 이 과정이 귀찮으시면 그냥 깐새우를 사용하셔도 전혀 상관 없습니다! 새우 껍질이 없어도 완성된 음식은 충분히 맛있을거에요!

9

홍합은 족사를 손으로 뜯어내고, 껍데기 끼리 긁어 거슬리는 이물질을 떼어냅니다.

이 작업은 정말 귀찮고 바쁘면 생략해도 크게 문제는 없는 과정입니다. 대충 물에 한번 헹궈주는 것으로 끝내도 되죠 뭐.

10

찬물을 불에 올리고 새우 껍질과 홍합, 맛소금까지 조금 넣고 끓여 기본 해물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육수를 우려낼 때는 재료를 찬물부터 넣는게 정석이죠. 새우 껍질은 건져내기 좋게 체에 받쳐 넣어줍시다!

11

새우 머리와 껍질은 건져내고, 파스타를 넣어 삶기 시작합니다.

파스타를 따로 삶기도 귀찮으니 육수에 바로 넣겠습니다. 보통 파스타를 삶을 때 물에 간을 꽤나 세게 하지만, 이번엔 국물까지 같이 먹을거니까 먹을 수 있을 정도로만 해놔야겠죠?

12

면이 60% 정도 익으면 토마토소스와 페페론치노를 넣고 버무리며 마저 익힙니다.

파스타 완성 직전에 새우를 넣고 살짝만 익혀냅니다.

새우와 같은 해산물은 너무 오래 익히면 질기고 퍽퍽해지며 부피가 많이 쪼그라듭니다. 익는 속도도 아주 빠르니 최대한 나중에 넣어줍시다.

13

플레이팅 직전 생바질의 밑 부분만 손으로 따낸 뒤, 소스에 넣고 한번 버무려 냅니다.

바질은 마지막에 충분히 넣어 프레시한 향을 살려줍시다!

14

고기가 푹 익으면 고기양의 반 정도 되는 충분한 양의 치즈와 페페론치노를 넣고 한 번 버무려 낸다.

2시간이상 푹 익혀 고기가 수저로 으깰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워지면, 치즈 폭탄을 때려 넣은 뒤, 페페론치노를 함께 넣어 매운맛으로 과도한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15

접시에 담고 치즈, 후추, 파슬리 등을 추가로 뿌려내 플레이팅 한다.

이 요리와 같이 부재료가 많지 않은 요리는 파슬리, 후추 등 토핑으로 뿌려낼 수 있는 것들을 적극 활용해주면 좋습니다.

16

먹기 직전에 냉장고에서 꺼낸 뒤, 코코아파우더를 체에 걸러 치즈 위에 뿌려내 다같이 맛있게 먹습니다!

먹기 직전에 코코아파우더를 뿌려 뽀송한 느낌을 살려주는 동시에 퍼포먼스로 홈파티에 놀러온 사람들의 탄성을 받아내봅시다!

17

예쁘게 플레이팅합시다.

이제 맛있게 먹습니다.!!!!

Ingredients

 800 g 부채살
 1 l 우유
 400 g 슈레드치즈
 2 t 비프스톡
 20 페페론치노
 1 kg 마스카포네치즈
 12 레이디핑거
 12 g 인스턴트커피
 80 ml 바나나우유
 100 g 설탕
 코코아파우더
 맛소금
 300 g 스파게티
 500 g 토마토소스
 10 새우
 10 홍합
 20 g 생바질

Directions

1

부채살을 힘줄을 기준으로 가른 뒤, 한 변이 2.5cm 이상의 큼직한 큐브모양으로 썹니다.

부채살의 힘줄은 덜익으면 매우 질기지만 완전히 다 익으면 떡처럼 쫀득하고 맛있습니다. 다 익게 하기 위해 힘줄을 기준으로 갈라서 힘줄이 고기 겉면으로 오게합니다!

2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부채살을 넣어 색이 나도록 센불에 한번 볶습니다.

고기 겉면에 색을 한번 내주는 작업은 마이야르 반응을 통해 음식의 풍미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죠!

3

고기에 색이나면 우유를 고기가 잠기도록 충분히 넣고 비프스톡을 더한 뒤, 고기가 부드러워 지도록 매우 약한 불에서 2시간 이상 푹 익혀낸다.

우유를 오래 끓이면 유지방이 분리될 수는 있지만 우유의 맛이 농축되고 고기의 잡내도 많이 잡아줄 수 있겠죠. 우유의 고소한 맛을 처음부터 끝까지 농축시켜 진하디 진한 부르기뇽을 만들어보죠!

4

물 500ml 를 살짝 끓인 뒤, 커피 16g 을 넣어 에스프레소 이상의 농도로 진한 커피를 만들어 식혀둡니다.

티라미수의 시트가 될 레이디핑거 쿠키를 촉촉하게 적셔주는 용도입니다. 보통 커피에 설탕을 넣어 달달하게 하지만, 어차피 달달한 치즈가 위에 올라가 있으니 시트는 단맛이 없는 것도 괜찮겠죠? 그냥 커피만 넣어 진하게 끓여줍니다.

5

큰 보울에 마스카포네 치즈를 넣고, 분량의 설탕과 맛소금을 한두꼬집만 조금 넣은 뒤, 바나나우유를 '조금씩' 넣으며 풉니다.

클래식한 레시피에서는 휘핑크림, 계란 노른자, 젤라틴, 바닐라에센스 등 단가를 낮추고 질감을 단단하게 하기 위한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갑니다. 저희는 그냥 마스카포네 치즈만을 써서 부재료 없이도 진하고 단단한 크림치즈를 만들거에요. 소량의 바나나우유는 수분감으로 치즈를 부드럽게 하고, 치즈에 약간의 노란빛이 놀게하여 먹음직스럽게 해주는 동시에 은은한 바나나향을 더해 티라미수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줍니다!

6

그릇에 레이디핑거를 깔고 커피를 위에 충분히 뿌려 아주 촉촉한 시트를 먼저 만듭니다.

레이디핑거가 그릇에 살짝 맞지 않아도, 커피를 충분히 머금으면 어떻게 잘 들어가게 된답니다 ㅋㅋ

7

잘 풀린 치즈를 시트위에 넉넉하게 올리고 칼등과 같이 곧고 넓적한 도구를 이용하여 표면을 정리한 뒤,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티라미수는 차갑게 먹는 음식이니 냉장고에서 차게하는 과정은 꼭 필요하죠. 그래서 코코아파우더는 미리 뿌려놓지 않습니다. 냉장고에서 습기가 차면 파우더가 떡지고 갈라질 수 있거든요.

8

껍질이 있는 새우의 머리와 껍질, 내장을 제거 한 뒤, 내장은 버리고 머리와 껍질은 따로 둡니다.

새우의 머리와 껍질을 육수에 사용하기 위하여 껍질이 있는 새우를 사용합니다. 이 과정이 귀찮으시면 그냥 깐새우를 사용하셔도 전혀 상관 없습니다! 새우 껍질이 없어도 완성된 음식은 충분히 맛있을거에요!

9

홍합은 족사를 손으로 뜯어내고, 껍데기 끼리 긁어 거슬리는 이물질을 떼어냅니다.

이 작업은 정말 귀찮고 바쁘면 생략해도 크게 문제는 없는 과정입니다. 대충 물에 한번 헹궈주는 것으로 끝내도 되죠 뭐.

10

찬물을 불에 올리고 새우 껍질과 홍합, 맛소금까지 조금 넣고 끓여 기본 해물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육수를 우려낼 때는 재료를 찬물부터 넣는게 정석이죠. 새우 껍질은 건져내기 좋게 체에 받쳐 넣어줍시다!

11

새우 머리와 껍질은 건져내고, 파스타를 넣어 삶기 시작합니다.

파스타를 따로 삶기도 귀찮으니 육수에 바로 넣겠습니다. 보통 파스타를 삶을 때 물에 간을 꽤나 세게 하지만, 이번엔 국물까지 같이 먹을거니까 먹을 수 있을 정도로만 해놔야겠죠?

12

면이 60% 정도 익으면 토마토소스와 페페론치노를 넣고 버무리며 마저 익힙니다.

파스타 완성 직전에 새우를 넣고 살짝만 익혀냅니다.

새우와 같은 해산물은 너무 오래 익히면 질기고 퍽퍽해지며 부피가 많이 쪼그라듭니다. 익는 속도도 아주 빠르니 최대한 나중에 넣어줍시다.

13

플레이팅 직전 생바질의 밑 부분만 손으로 따낸 뒤, 소스에 넣고 한번 버무려 냅니다.

바질은 마지막에 충분히 넣어 프레시한 향을 살려줍시다!

14

고기가 푹 익으면 고기양의 반 정도 되는 충분한 양의 치즈와 페페론치노를 넣고 한 번 버무려 낸다.

2시간이상 푹 익혀 고기가 수저로 으깰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워지면, 치즈 폭탄을 때려 넣은 뒤, 페페론치노를 함께 넣어 매운맛으로 과도한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15

접시에 담고 치즈, 후추, 파슬리 등을 추가로 뿌려내 플레이팅 한다.

이 요리와 같이 부재료가 많지 않은 요리는 파슬리, 후추 등 토핑으로 뿌려낼 수 있는 것들을 적극 활용해주면 좋습니다.

16

먹기 직전에 냉장고에서 꺼낸 뒤, 코코아파우더를 체에 걸러 치즈 위에 뿌려내 다같이 맛있게 먹습니다!

먹기 직전에 코코아파우더를 뿌려 뽀송한 느낌을 살려주는 동시에 퍼포먼스로 홈파티에 놀러온 사람들의 탄성을 받아내봅시다!

17

예쁘게 플레이팅합시다.

이제 맛있게 먹습니다.!!!!

럭셔리 홈파티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