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숙계란장(아지타마고)

계란은 조리전 1시간 이상 상온에 보관합니다.(냉장 아님)

냄비에 계란이 잠기도록 물 500ml 를 넣고 끓입니다.

계란은 아직 넣지 않습니다.

식초를 한숟가락 넣어주면 계란이 익을때 껍질이 깨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소금을 한숟가락 넣어주면 익은 뒤 껍질을 벗기기 쉽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계란을 살짝 넣어 줍니다. 이 때 숟가락이나 국자를 이용하여 물 속에 직접 넣어주도록 합니다.

6분동안 조리합니다. 타이머를 이용해 시간을 정확히 지키도록 합니다.

반숙은 온도와 시간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이 끓은 뒤 계란을 넣으면 온도는 100도로 일정하게 유지되므로 시간 조절 만으로 레시피의 재현이 가능합니다. 계란을 상온에 꺼내어 두는 것 또한 같은 이유입니다.(냉장의 상태에 따라 익는 시간이 다름)

계란을 물 위에서 넣으면 충격으로 껍질에 금이 갈 수 있습니다. 번거롭더라도 반드시 숟가락이나 국자를 이용하도록 합니다.

계란이 익을 동안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설탕:간장:물 = 1:1:1의 비율로 넣어줍니다. 각각 4숟가락씩 넣어줍니다.(계란 한개당 각각 1숟가락 정도)

양이 모자랄 경우 각각을 같은 비율로 더 넣어 줍니다.

설탕은 바로 섞이지 않습니다. 충분히 저어 섞어 주도록 합니다.

재료는 고체>점액체>액체 순으로 넣어주는것이 서로 섞이기 좋습니다.

6분이 지나면 계란을 건저내어 찬물에 담궈줍니다.

찬물에 약 5분정도 담궈둔 뒤 껍질을 벗기고 따로 보관합니다.

계란을 찬물에 담궈 주면 껍질이 좀 더 잘 벗겨집니다.

계란을 병이나 락앤락에 담습니다.

간장 양념을 붓고 냉장 보관합니다.

하루 정도 지난 뒤 가장 맛이 좋습니다.

계란이 양념에 다 잠기지 않을 경우 중간 중간 섞어주어 양념이 고루 배이게 합니다.

반숙계란장은 시간이 경과할 수록 흰자가 딱딱해지고 노른자 또한 굳습니다. 소량만 만들어 일주일 이내에 먹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