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가지, 감자, 고추를 주재료로 하는 지삼선(地三鲜)은 말 그대로 땅에서 나는 세 가지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요리입니다. 각각의 재료를 볶거나 튀기고 양념과 함께 볶아내는 요리인데 그 맛이 일품입니다.
죄송합니다. 조금 있어 보이려고 했나 봅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가지가 8개에 천원입니다. 감자도 풍년인지라 지삼선 재료를 모두 사도 4인 기준 5천원이 안되네요. 가격도 싸고 맛있는 요리. 이제 시작합니다.
아 참, 지삼선에는 고기류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냥 먹어도 무방하지만 곤식당에서는 바삭한 식감이 하나쯤 있으면 좋겠기에 스팸을 잘게 썰어 튀겨서 사용했습니다. 참고하세요!
레시피 재료
가지2개가지COST개
감자2개감자COST개
스팸1/2개스팸COST개
청피망1개청피망COST개
굴소스1스푼굴소스COST스푼
다진마늘1스푼다진마늘COST스푼
전분1스푼전분COST스푼
맛소금1tsp맛소금COSTtsp조리과정
스팸을 큐브 모양(5mm 정도)으로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스팸을 너무 크게 썰을 경우 바싹하게 튀기기 어렵습니다. 잘게 썰도록 합니다.
스팸의 양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준비합니다. 본 레시피에서는 200g(소형) 스팸의 1/2 양을 사용하였습니다.
잘게 썬 스팸을 기름을 충분히 넣어 잠기게 하고 튀기듯이 볶아 줍니다.
색깔이 약한 갈색이 돌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스팸을 담아줍니다.
스팸에서 우러난 기름은 지삼선의 재료를 볶을 때 사용합니다. 고기 맛이 우러난 기름이라 맛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지삼선에는 스팸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담백한 맛을 원하거나 스팸이 없으면 생략 하여도 괜찮습니다.
스팸이 갈색으로 변하면 용기에 옮겨 담아 놓습니다.
스팸을 옮겨 담지 않고 지삼선 재료를 넣고 더 볶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가 조리 시간 동안 스팸이 타버리므로 마지막에 후레이크 형식으로 뿌려주도록 합니다.
감자를 얇게(3mm 정도) 반달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감자같이 동그란 야채는 반을 가른 뒤 썰어주면 썰기 편합니다.
감자는 익히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채소류입니다. 너무 두껍게 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프라이팬에 3에서 만들어 놓은 스팸 기름을 두르고 감자를 볶아 줍니다.
볶는 동안 맛소금을 조금(한꼬집) 넣어 줍니다.
기름이 부족할 경우 기름을 더 넣어 줍니다.
가지를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가지는 먼저 길게 반으로 썰어 윷가락처럼 만든뒤 평평하게 놓고 썰어줍니다.
가지를 어슷 썰 때는 방향을 바꾸어 가며 썰면 좀 더 편합니다.
가지는 볶을수록 부피가 작아집니다. 생각보다 조금 크다 싶을 정도로 썰어줍니다.
5번에서 볶은 감자에 가지를 더 넣고 볶아 줍니다.
간을 위해 맛소금을 소량 뿌려줍니다.
가지는 수분/유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기름을 충분히 더 넣어 볶아 주도록 합니다.
지삼선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굴소스 1스푼, 마늘 1스푼을 넣어 섞어 줍니다.
녹말 1스푼, 물 1스푼을 섞은 녹말 물은 따로 만들어 준비합니다.
피망을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피망을 반으로 먼저 가르고 속을 뜯어낸 뒤 사용합니다.
속을 가른 피망을 돌돌 말아 김밥 썰듯이 썰면 좀 더 쉽게 썰 수 있습니다.
피망을 더 넣고 볶아 줍니다.
피망은 오래 익히면 식감이 물러집니다. 잠시만 익히도록 합니다.
피망은 없으면 생략하여도 괜찮습니다.
위에서 만든 굴소스를 넣고 잘 섞어 줍니다.
굴소스가 재료에 잘 묻었으면 마지막으로 녹말 물을 넣고 한 번 더 섞으며 볶아 줍니다.
완성된 지삼선을 접시에 옮겨 담습니다.
플레이팅은 여백이 많은 큰 접시가 보기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3에서 만든 스팸후레이크를 위에 뿌려줍니다.
맛있게 먹습니다! 🙂
지삼선을 먹어 보면 야채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바삭한 식감이 조금 부족합니다. 이런 식감을 추가하고자 곤식당에서는 스팸을 추가해 보았습니다.
Ingredients
Directions
스팸을 큐브 모양(5mm 정도)으로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스팸을 너무 크게 썰을 경우 바싹하게 튀기기 어렵습니다. 잘게 썰도록 합니다.
스팸의 양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준비합니다. 본 레시피에서는 200g(소형) 스팸의 1/2 양을 사용하였습니다.
잘게 썬 스팸을 기름을 충분히 넣어 잠기게 하고 튀기듯이 볶아 줍니다.
색깔이 약한 갈색이 돌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스팸을 담아줍니다.
스팸에서 우러난 기름은 지삼선의 재료를 볶을 때 사용합니다. 고기 맛이 우러난 기름이라 맛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지삼선에는 스팸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담백한 맛을 원하거나 스팸이 없으면 생략 하여도 괜찮습니다.
스팸이 갈색으로 변하면 용기에 옮겨 담아 놓습니다.
스팸을 옮겨 담지 않고 지삼선 재료를 넣고 더 볶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가 조리 시간 동안 스팸이 타버리므로 마지막에 후레이크 형식으로 뿌려주도록 합니다.
감자를 얇게(3mm 정도) 반달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감자같이 동그란 야채는 반을 가른 뒤 썰어주면 썰기 편합니다.
감자는 익히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채소류입니다. 너무 두껍게 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프라이팬에 3에서 만들어 놓은 스팸 기름을 두르고 감자를 볶아 줍니다.
볶는 동안 맛소금을 조금(한꼬집) 넣어 줍니다.
기름이 부족할 경우 기름을 더 넣어 줍니다.
가지를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가지는 먼저 길게 반으로 썰어 윷가락처럼 만든뒤 평평하게 놓고 썰어줍니다.
가지를 어슷 썰 때는 방향을 바꾸어 가며 썰면 좀 더 편합니다.
가지는 볶을수록 부피가 작아집니다. 생각보다 조금 크다 싶을 정도로 썰어줍니다.
5번에서 볶은 감자에 가지를 더 넣고 볶아 줍니다.
간을 위해 맛소금을 소량 뿌려줍니다.
가지는 수분/유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기름을 충분히 더 넣어 볶아 주도록 합니다.
지삼선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굴소스 1스푼, 마늘 1스푼을 넣어 섞어 줍니다.
녹말 1스푼, 물 1스푼을 섞은 녹말 물은 따로 만들어 준비합니다.
피망을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피망을 반으로 먼저 가르고 속을 뜯어낸 뒤 사용합니다.
속을 가른 피망을 돌돌 말아 김밥 썰듯이 썰면 좀 더 쉽게 썰 수 있습니다.
피망을 더 넣고 볶아 줍니다.
피망은 오래 익히면 식감이 물러집니다. 잠시만 익히도록 합니다.
피망은 없으면 생략하여도 괜찮습니다.
위에서 만든 굴소스를 넣고 잘 섞어 줍니다.
굴소스가 재료에 잘 묻었으면 마지막으로 녹말 물을 넣고 한 번 더 섞으며 볶아 줍니다.
완성된 지삼선을 접시에 옮겨 담습니다.
플레이팅은 여백이 많은 큰 접시가 보기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3에서 만든 스팸후레이크를 위에 뿌려줍니다.
맛있게 먹습니다! 🙂
지삼선을 먹어 보면 야채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바삭한 식감이 조금 부족합니다. 이런 식감을 추가하고자 곤식당에서는 스팸을 추가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