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재료
소개
요즘이 딱 김장철이죠!
김장하면서 갓 담근 김치에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삼겹살 수육!
사실 수육이라고 할게 통삼겹을 통째로 물에 넣고 이것저것 넣어서 삶으면 그만인 음식인데
그것조차도 귀찮을때가 있죠 ㅋㅋ
그렇다면 문명의 이기를 누려봅시다.
전자레인지로 10분만에 만드는 초간단 수육!
거기에 김장은 하지 않지만 수육은 먹고싶은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알배추 겉절이까지 만들어볼게요!
조리과정
통삼겹살에 쌈장을 골고루 바르고 그릇에 담은 뒤, 랩으로 감싸 구멍을 살짝 뚫고 전자레인지에 넣어 10분간 돌립니다.
보통 수육을 할 때, 고기의 누린내를 제거하기 위하여 마늘, 생강, 대파, 정종, 된장, 커피 등 여러 재료를 같이 넣고 삶죠. 하지만 어지간히 상태가 좋지 않은 고기가 아닌 이상 그렇게 열심히 제거해야 할 정도로 누린내는 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거니까 쌈장을 고기에 발라주는 것 만으로 끝내도록 하죠. 이정도면 미세한 잡내 정도는 어렵지 않게 제거됩니다.
삼겹살이 익는 동안 알배추를 밑둥에서 보았을 때 열십자로 4등분 한 뒤, 한 덩이에서 밑둥을 대각선으로 제거 한 후, 2cm 정도의 두께로 어슷 썰어둡니다.
알배추는 손질도 간편하고 맛도 달달하니 무난하게 맛있습니다. 밑둥만 제거하면 이파리는 분리되고, 큼지막한 이파리만 먹기좋게 썰어주면 그만이죠. 이런저런 무침과 국물요리, 전에 활용하기도 좋은 채소입니다.
넉넉히 큰 보울에 쌈장 1T와 멸치액젓 1t 를 넣고 잘 섞은 뒤, 썰어둔 알배추를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쌈장은 된장, 고추장을 베이스로 양파 등 여러 재료들이 첨가된 하나의 완성된 소스입니다. 된장, 고추장 처럼 먹기 위하여 별도의 조리가 필요치 않죠. 그 중에서도 제가 사용한 '양념듬뿍' 쌈장은 단맛도 충분해서 호불호 없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쌈장만으로 살짝 모자란 간과 한식 특유의 쿰쿰한 냄새를 액젓으로 추가합니다. 겉절이가 샐러드처럼 너무 가벼운 맛이 나지 않도록 무게를 잡아주죠.
삼겹살을 꺼내 고기의 중간쯤을 쇠젓가락으로 찔렀다 뺀 뒤, 젓가락을 아랫입술에 대보고 뜨거우면 바로 썰어 플레이팅 합니다.
스테이크와 같은 통고기를 썰어보지 않고 내부가 다 익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내부 온도 확인입니다. 온도계로 보는 것이 정확하겠지만, 보통은 쇠로 된 침이나 젓가락을 사용하여 내부를 찔러본 뒤, 신체의 민감한 부위에 대보고 온도를 가늠하죠. 미지근한 것 이상으로 뜨거우면 웰던으로 보아도 됩니다. 혹시나 너무 뜨거워서 데이면 어떡하나 걱정하실 수 있는데, 데일정도로 뜨겁다면 그 고기는 이미 숯덩이 일겁니다 ㅎㅎ
겉절이와 함께 즐깁니다!
김장을 하셨다면 훨씬 제대로된 겉절이는 이미 충분히 많겠죠? 고기만 빠르게 전자레인지에 돌려내 맛있게 먹어봅시다!
Ingredients
Directions
통삼겹살에 쌈장을 골고루 바르고 그릇에 담은 뒤, 랩으로 감싸 구멍을 살짝 뚫고 전자레인지에 넣어 10분간 돌립니다.
보통 수육을 할 때, 고기의 누린내를 제거하기 위하여 마늘, 생강, 대파, 정종, 된장, 커피 등 여러 재료를 같이 넣고 삶죠. 하지만 어지간히 상태가 좋지 않은 고기가 아닌 이상 그렇게 열심히 제거해야 할 정도로 누린내는 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거니까 쌈장을 고기에 발라주는 것 만으로 끝내도록 하죠. 이정도면 미세한 잡내 정도는 어렵지 않게 제거됩니다.
삼겹살이 익는 동안 알배추를 밑둥에서 보았을 때 열십자로 4등분 한 뒤, 한 덩이에서 밑둥을 대각선으로 제거 한 후, 2cm 정도의 두께로 어슷 썰어둡니다.
알배추는 손질도 간편하고 맛도 달달하니 무난하게 맛있습니다. 밑둥만 제거하면 이파리는 분리되고, 큼지막한 이파리만 먹기좋게 썰어주면 그만이죠. 이런저런 무침과 국물요리, 전에 활용하기도 좋은 채소입니다.
넉넉히 큰 보울에 쌈장 1T와 멸치액젓 1t 를 넣고 잘 섞은 뒤, 썰어둔 알배추를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쌈장은 된장, 고추장을 베이스로 양파 등 여러 재료들이 첨가된 하나의 완성된 소스입니다. 된장, 고추장 처럼 먹기 위하여 별도의 조리가 필요치 않죠. 그 중에서도 제가 사용한 '양념듬뿍' 쌈장은 단맛도 충분해서 호불호 없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쌈장만으로 살짝 모자란 간과 한식 특유의 쿰쿰한 냄새를 액젓으로 추가합니다. 겉절이가 샐러드처럼 너무 가벼운 맛이 나지 않도록 무게를 잡아주죠.
삼겹살을 꺼내 고기의 중간쯤을 쇠젓가락으로 찔렀다 뺀 뒤, 젓가락을 아랫입술에 대보고 뜨거우면 바로 썰어 플레이팅 합니다.
스테이크와 같은 통고기를 썰어보지 않고 내부가 다 익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내부 온도 확인입니다. 온도계로 보는 것이 정확하겠지만, 보통은 쇠로 된 침이나 젓가락을 사용하여 내부를 찔러본 뒤, 신체의 민감한 부위에 대보고 온도를 가늠하죠. 미지근한 것 이상으로 뜨거우면 웰던으로 보아도 됩니다. 혹시나 너무 뜨거워서 데이면 어떡하나 걱정하실 수 있는데, 데일정도로 뜨겁다면 그 고기는 이미 숯덩이 일겁니다 ㅎㅎ
겉절이와 함께 즐깁니다!
김장을 하셨다면 훨씬 제대로된 겉절이는 이미 충분히 많겠죠? 고기만 빠르게 전자레인지에 돌려내 맛있게 먹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