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보샤

빵은 4곳의 모든 테두리를 제거합니다.

+로 총 4등분 해줍니다.

식빵은 종류에 따라 위쪽이 반원형으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버리는 부분을 줄이기 위해서는 네모난 식빵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껍질을 벗긴 새우를 물기를 빼서 준비합니다.

물기가 많이 남아 있으면 기름에 튀겼을 경우 바삭하지 않습니다. 키친타월이나 행주로 꼭 눌러 물기를 반드시 제거해 줍니다.

새우를 눌러 으깨어 줍니다.

새우를 으깰 때 칼의 넓은 면을 이용하여 눌러주면 잘 으깨어집니다.

멋지게 하고 싶으면 칼을 옆으로 돌려 넓은 면으로 탁탁하고 때려 줍니다!

칼을 꽉 쥐지 않으면 칼이 돌아가면서 칼날에 베일 수 있습니다. 칼을 꽉 잡고 주의하면서 진행합니다.

으깨진 새우는 다시 칼날을 이용하여 잘게 다져줍니다.(고기를 다지듯이)

다진 새우에 전분 가루와 올리브유를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전분가루는 튀김을 바삭하게 해 줍니다.

올리브유는 새우를 부드럽게 해 줍니다. 없으면 식용유를 사용하거나 생략하여도 괜찮습니다.

준비한 빵에 새우를 동그랗게 덜고 위에 다시 빵을 덮어 줍니다.

미니 샌드위치와 비슷한 모양이 되었습니다.

다진 새우는 점성이 있습니다. 숟가락으로 떠서 손으로 살짝 밀어 덜어주면 편합니다.

튀김기의 온도를 100도 이하로 설정합니다. (불가능할 경우 최저 온도)

기름이 끓지 않더라도 해당 온도에 도달하면 준비한 재료를 넣어줍니다.

멘보샤는 낮은 온도에서 오래 튀기는 요리입니다.

새우와 빵은 익는 속도가 다릅니다. 따라서 반드시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익혀 주도록 합니다.

일반적인 튀김과 같이 급격히 튀길 경우 빵은 타고 새우는 덜 익은 상태가 되니 주의 바랍니다.

튀김을 뒤집어 줄 때는 새우가 빵에서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도록 합니다.

빵이 갈색으로 변하면 꺼내어 기름을 빼줍니다.

접시에 키친타월 등을 깔고 보기 좋게 담습니다.

소스는 칠리소스가 잘 어울리며 본 레시피에서는 와사마요 소스를 준비하였습니다.

맥주를 곁들여 맛있게 먹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