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재료
소개
쌀쌀한 날씨엔 역시 뜨끈한 국물이 땡기죠.
조미료 없이도 존맛인 바지락을 이용해 뜨끈 담백 시원 감칠맛 기본 육수를 만들어 준 뒤
거기에 아주 약간의 해물 다시다를 넣어 맛을 완성시켜줘 볼게요.
거기에 든든하게 칼국수면을 넣고, 한국인의 사기템 깻잎까지 팍팍!
조리과정
요리 전날이나 당일 최소 1~2시간 전에 왕바지락을 소금물에 담가 냉장고에 넣어 해감합니다.
조개류 해감은 번거롭지만 생략할 수 없는 작업입니다. 맛있게 완성한 요리를 가뿐하게 망쳐버릴 수 있거든요. 해감의 포인트는 바닷물 농도(3.5%)의 소금물에 담가 조개들이 바다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게 하여 바다에서 삼켰던 뻘과 같은 이물질을 뱉어내게 하는 것입니다.
당근은 길게 채썹니다.
젓가락으로 먹는 면요리의 부재료는 젓가락으로 먹기 편하게 길게 손질하는게 정석!
청양고추는 길게 어슷썹니다.
보통 어슷써는 이유는 보기 좋으려고 하는게 크지만, 길게 어슷 썰어 젓가락으로 먹기도 편하게 손질해줍시다.
깻잎은 타이트하게 돌돌말아 가늘게 채썹니다.
깻잎과 같은 얇은 이파리 채소를 채써는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채소가 눌리지 않고 깔끔하게 채썰리려면 칼을 수직으로 거의 누르지 않고 수평으로 길게 당겨 끌어 썰어줘야합니다. 물론 칼 날도 잘 서있어야 하겠죠.
한그릇 분량(500ml) 정도의 물에 바지락과 해물 다시다를 넣고 기본 육수를 끓입니다.
육수를 끓일 때는 찬물에서 부터 끓이는 게 정석이죠. 바지락의 양이 충분하다면 소금 간 만으로 깔끔한 감칠맛을 구현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조금 모자랍니다. 해물다시다 조금으로 부족함 없는 감칠맛을 만들어주죠.
물이 끓으면 칼국수와 채썬당근,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이며 면을 익힙니다.
재료들은 모두 채 썰려있기 때문에 금방 익습니다. 면이 다 익을 정도면 되겠죠?
그릇에 담고 채썬 깻잎을 가운데에 충분히 올려냅니다.
오늘의 요리의 포인트는 넉넉한 깻잎으로 깻잎향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한국인들이 좋아해 마지 않는 향긋한 깻잎향이 폭발하는 기막힌 바지락 칼국수 한그릇 즐겨보시죠!
Ingredients
Directions
요리 전날이나 당일 최소 1~2시간 전에 왕바지락을 소금물에 담가 냉장고에 넣어 해감합니다.
조개류 해감은 번거롭지만 생략할 수 없는 작업입니다. 맛있게 완성한 요리를 가뿐하게 망쳐버릴 수 있거든요. 해감의 포인트는 바닷물 농도(3.5%)의 소금물에 담가 조개들이 바다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게 하여 바다에서 삼켰던 뻘과 같은 이물질을 뱉어내게 하는 것입니다.
당근은 길게 채썹니다.
젓가락으로 먹는 면요리의 부재료는 젓가락으로 먹기 편하게 길게 손질하는게 정석!
청양고추는 길게 어슷썹니다.
보통 어슷써는 이유는 보기 좋으려고 하는게 크지만, 길게 어슷 썰어 젓가락으로 먹기도 편하게 손질해줍시다.
깻잎은 타이트하게 돌돌말아 가늘게 채썹니다.
깻잎과 같은 얇은 이파리 채소를 채써는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채소가 눌리지 않고 깔끔하게 채썰리려면 칼을 수직으로 거의 누르지 않고 수평으로 길게 당겨 끌어 썰어줘야합니다. 물론 칼 날도 잘 서있어야 하겠죠.
한그릇 분량(500ml) 정도의 물에 바지락과 해물 다시다를 넣고 기본 육수를 끓입니다.
육수를 끓일 때는 찬물에서 부터 끓이는 게 정석이죠. 바지락의 양이 충분하다면 소금 간 만으로 깔끔한 감칠맛을 구현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조금 모자랍니다. 해물다시다 조금으로 부족함 없는 감칠맛을 만들어주죠.
물이 끓으면 칼국수와 채썬당근,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이며 면을 익힙니다.
재료들은 모두 채 썰려있기 때문에 금방 익습니다. 면이 다 익을 정도면 되겠죠?
그릇에 담고 채썬 깻잎을 가운데에 충분히 올려냅니다.
오늘의 요리의 포인트는 넉넉한 깻잎으로 깻잎향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한국인들이 좋아해 마지 않는 향긋한 깻잎향이 폭발하는 기막힌 바지락 칼국수 한그릇 즐겨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