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재료
소개
역시 복날엔 닭!
그 중에서도 진하게 우려낸 닭 육수로 만든 국물 요리가 좋겠죠!
생닭을 사서 손질하고 뼈를 발라내 육수를 우리고.. 그러면 좋지만 사실 너무 힘들고 귀찮죠?
우리의 친구 치킨스톡과 가격도 너무 저렴하고 맛있고 손질할 필요도 없는 순살 닭다리살.
그리고 한방 느낌을 줄 수 있는 오늘의 킥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진하고 맛있는 닭칼국수를 만들어볼까요?
조리과정
닭다리살에서 눈에 보이는 기름만 손으로 뜯어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썹니다.
기름을 제거하는 이유는 과도하게 많은 기름이 느끼할 수 있기도 하지만, 닭의 안좋은 냄새는 보통 기름에 집중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느끼한걸 좋아하시고, 누린내에 크게 민감하지 않으시다면 그대로 두셔도 좋습니다.
대파는 세로로 반을 갈라 손가락 길이로 썰고, 청양고추는 꼭지를 따내고 두껍게 어슷썹니다.
냄비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썰어둔 닭다리살을 먼저 넣어 갈색이 살짝 나도록 굽는다.
갈색으로 먼저 굽고 나서 육수를 우리면, 고소한 풍미가 배가 되고 육수의 색이 더 먹음직스러운 진한 갈색이 됩니다.
닭다리살을 볶던 냄비에 한그릇 분량의 물(550ml 정도)을 넣고, 치킨스톡 1T를 넣어 닭 육수를 만듭니다.
치킨스톡은 단순한 조미료가 아니라 조미가 완전히 된 닭 육수를 농축 시켜서 이미 완성된 맛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거 하나면 그냥 간까지 완벽한 육수가 되죠!
육수가 팔팔 끓으면 칼국수 면을 넣고 같이 익힙니다.
맑은 국물을 원하신다면 칼국수면은 따로 삶아 준비 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끓이던 육수에 같이 삶으면, 면에서 나오는 전분기가 국물을 걸쭉하게 해서, 더욱 진한 육수의 느낌을 내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설거지 거리가 줄어서 좋습니다!
면이 풀어지고 70% 쯤 익었다 생각 될 때, 썰어둔 대파와 청양고추, 쌍화탕 1T를 넣고 마저 익히며 치킨스톡으로 최종간을 맞춰준다.
채소에 있는 초록색 색소(엽록소)는 열을 오래 받으면 갈색으로 변색됩니다. 또한 금방 익으므로 대파와 청양고추는 마지막에 넣어주도록 합니다.
쌍화탕을 음식에 넣는 것이 매우 생소하실 수는 있겠지만, 적당량 넣으면 맛의 밸런스를 잡아줄 수 있고, 한방 약재를 넣은 느낌을 줄 수 있어 한식에 잘 어울리는 재료입니다. 돼지 수육이나 족발 등에도 종종 사용되기도 하죠.
면이 다 익으면 그릇에 담고, 닭다리살과 대파, 청양고추를 면 위로 올려 플레이팅 합니다.
Ingredients
Directions
닭다리살에서 눈에 보이는 기름만 손으로 뜯어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썹니다.
기름을 제거하는 이유는 과도하게 많은 기름이 느끼할 수 있기도 하지만, 닭의 안좋은 냄새는 보통 기름에 집중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느끼한걸 좋아하시고, 누린내에 크게 민감하지 않으시다면 그대로 두셔도 좋습니다.
대파는 세로로 반을 갈라 손가락 길이로 썰고, 청양고추는 꼭지를 따내고 두껍게 어슷썹니다.
냄비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썰어둔 닭다리살을 먼저 넣어 갈색이 살짝 나도록 굽는다.
갈색으로 먼저 굽고 나서 육수를 우리면, 고소한 풍미가 배가 되고 육수의 색이 더 먹음직스러운 진한 갈색이 됩니다.
닭다리살을 볶던 냄비에 한그릇 분량의 물(550ml 정도)을 넣고, 치킨스톡 1T를 넣어 닭 육수를 만듭니다.
치킨스톡은 단순한 조미료가 아니라 조미가 완전히 된 닭 육수를 농축 시켜서 이미 완성된 맛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거 하나면 그냥 간까지 완벽한 육수가 되죠!
육수가 팔팔 끓으면 칼국수 면을 넣고 같이 익힙니다.
맑은 국물을 원하신다면 칼국수면은 따로 삶아 준비 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끓이던 육수에 같이 삶으면, 면에서 나오는 전분기가 국물을 걸쭉하게 해서, 더욱 진한 육수의 느낌을 내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설거지 거리가 줄어서 좋습니다!
면이 풀어지고 70% 쯤 익었다 생각 될 때, 썰어둔 대파와 청양고추, 쌍화탕 1T를 넣고 마저 익히며 치킨스톡으로 최종간을 맞춰준다.
채소에 있는 초록색 색소(엽록소)는 열을 오래 받으면 갈색으로 변색됩니다. 또한 금방 익으므로 대파와 청양고추는 마지막에 넣어주도록 합니다.
쌍화탕을 음식에 넣는 것이 매우 생소하실 수는 있겠지만, 적당량 넣으면 맛의 밸런스를 잡아줄 수 있고, 한방 약재를 넣은 느낌을 줄 수 있어 한식에 잘 어울리는 재료입니다. 돼지 수육이나 족발 등에도 종종 사용되기도 하죠.
면이 다 익으면 그릇에 담고, 닭다리살과 대파, 청양고추를 면 위로 올려 플레이팅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