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재료
소개
한국인의 소울푸드 비빔밥!
맛집이나 한정식집에서 먹는 정갈한 비빔밥도 맛있지만 역시 비빔밥은 집에서 남은 반찬에 슥슥 비벼먹는게 제맛이죠!
명절에 남은 나물도 많으니 집에서 한번은 비벼먹을 일이 있을텐데요 ㅋㅋ
그냥 고추장으로 말고 다진 소고기와 표고버섯을 이용한 존맛 '약고추장'을 만들어 비벼볼까요?
몇 단계 업그레이드 된 맛은 물론, 보관성도 좋고 여기저기 응용하기도 좋으니 한번 넉넉하게 만들어봅시다!
조리과정
표고버섯의 밑둥을 잘라내고, 한 변에 8mm 정도 되는 큐브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표고버섯은 버섯 중에서 가장 감칠맛 성분이 많은 특별한 버섯입니다. 또한 고기와도 잘어울리고 특유의 고급스런 향도 있어 여기저기 쓰기에 아주 좋죠. 그리고 이미 다져진 고기의 부족한 식감을 보완하기 위하여 큼직하게 큐브모양으로 썹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약불에 설탕을 먼저 넣어 살짝 캐러멜라이징 시킵니다.
설탕으로 단순히 단맛만을 내기 보다는 한번 기름에 태워 보다 진한 색을 내는 동시에 쌉쌀하면서도 녹진한 단맛을 내줍시다.
다진 소고기를 넣고 볶아 색을 냅니다
다른 부재료를 넣기전에 고기 먼저 넣어 겉면에 색을 내고 풍미를 끌어 올리는 마이야르 반응을 일으켜 줍시다.
고기에 색이나면 표고버섯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고기와 같이 볶으며 색을 내주는 동시에 맛을 한데 어우러지도록 하는 밑작업을 해줍니다.
표고버섯에 숨이 죽고 색이 나면 고추장을 넣어 같이 볶습니다.
고추장과 같은 장류는 기름에 한번 볶아 쓰는 것이 풋내를 날리고 풍미를 올려준다고 했죠. 수분이 있는 재료가 없는 상태에서 먼저 넣어 한번 볶아줍시다.
비프스톡을 아주 조금(0.5~1 t) 넣어 살짝 모자른 간과 감칠맛을 잡아줍니다.
마지막으로 물을 아주 조금 섞어 고추장을 비벼먹기 좋은 농도로 만들어 마무리합니다.
고추장은 생각보다 맛에 빈틈이 많습니다. 매운맛, 짠맛, 약간의 단맛 정도로 감칠맛이 부족하죠. 비프스톡으로 부족한 감칠맛과 짠맛을 꽉 채워주면서 소고기의 향도 가득 채워줍시다. 비프스톡이 없다면 비슷한 양의 간장이나 굴소스로 대체 가능합니다!
그릇에 밥, 각종 나물과 약고추장을 올린 뒤, 중심에 계란을 올려냅니다.
명절에 남은 나물을 이용하면 아주 적절하겠죠!
참기름까지 한바퀴 두른 뒤, 슥슥 비벼 먹어보죠!
한국인의 소울푸드, 비빔밥에 참기름이 빠질 수 없죠! 약고추장을 이용한 가장 간단한 음식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보았지만, 제육볶음, 떡볶이, 고추장 찌개 등 고추장이 들어가는 요리에 모두 응용할 수 있으니 시간 되실 때 한번 넉넉하게 만들어 놓는 건 어떨까요?
Ingredients
Directions
표고버섯의 밑둥을 잘라내고, 한 변에 8mm 정도 되는 큐브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표고버섯은 버섯 중에서 가장 감칠맛 성분이 많은 특별한 버섯입니다. 또한 고기와도 잘어울리고 특유의 고급스런 향도 있어 여기저기 쓰기에 아주 좋죠. 그리고 이미 다져진 고기의 부족한 식감을 보완하기 위하여 큼직하게 큐브모양으로 썹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약불에 설탕을 먼저 넣어 살짝 캐러멜라이징 시킵니다.
설탕으로 단순히 단맛만을 내기 보다는 한번 기름에 태워 보다 진한 색을 내는 동시에 쌉쌀하면서도 녹진한 단맛을 내줍시다.
다진 소고기를 넣고 볶아 색을 냅니다
다른 부재료를 넣기전에 고기 먼저 넣어 겉면에 색을 내고 풍미를 끌어 올리는 마이야르 반응을 일으켜 줍시다.
고기에 색이나면 표고버섯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고기와 같이 볶으며 색을 내주는 동시에 맛을 한데 어우러지도록 하는 밑작업을 해줍니다.
표고버섯에 숨이 죽고 색이 나면 고추장을 넣어 같이 볶습니다.
고추장과 같은 장류는 기름에 한번 볶아 쓰는 것이 풋내를 날리고 풍미를 올려준다고 했죠. 수분이 있는 재료가 없는 상태에서 먼저 넣어 한번 볶아줍시다.
비프스톡을 아주 조금(0.5~1 t) 넣어 살짝 모자른 간과 감칠맛을 잡아줍니다.
마지막으로 물을 아주 조금 섞어 고추장을 비벼먹기 좋은 농도로 만들어 마무리합니다.
고추장은 생각보다 맛에 빈틈이 많습니다. 매운맛, 짠맛, 약간의 단맛 정도로 감칠맛이 부족하죠. 비프스톡으로 부족한 감칠맛과 짠맛을 꽉 채워주면서 소고기의 향도 가득 채워줍시다. 비프스톡이 없다면 비슷한 양의 간장이나 굴소스로 대체 가능합니다!
그릇에 밥, 각종 나물과 약고추장을 올린 뒤, 중심에 계란을 올려냅니다.
명절에 남은 나물을 이용하면 아주 적절하겠죠!
참기름까지 한바퀴 두른 뒤, 슥슥 비벼 먹어보죠!
한국인의 소울푸드, 비빔밥에 참기름이 빠질 수 없죠! 약고추장을 이용한 가장 간단한 음식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보았지만, 제육볶음, 떡볶이, 고추장 찌개 등 고추장이 들어가는 요리에 모두 응용할 수 있으니 시간 되실 때 한번 넉넉하게 만들어 놓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