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재료
소개
양념갈비 싫어하시는 분 계신가요?
무조건 맛있는 소갈비에 호불호 제로의 극강 단짠 양념까지!
한식의 조미료급 사기템, 멸치액젓으로 조미료없이 기가막힌 갈비양념을 만들어보죠.
거기에 고기는 큼직하게 큐브모양으로 썰어 부드럽게 익혀 양념을 코팅시키면..!
맛, 식감, 비주얼까지 폭발하는 극강 갈비 스테이크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조리과정
대놓고 보이는 지방과 힘줄만 적당히 제거한 뒤, 한 변이 2cm 이상의 큐브 모양으로 갈비살을 큼직하게 썹니다.
겉면만 센불에 익힌 뒤, 양념을 졸이며 코팅하기 때문에 고기가 작으면 너무 많이 익어 육즙을 잃고 퍽퍽해질 수 있습니다. 충분히 큰 크기로 썰어야 부드럽게 즐길 수 있어요!
마늘의 꼭지를 따고 아주 잘게 다집니다.
다지는게 귀찮다면 물론 다진마늘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만 직접 다져서 쓰면 적은 양으로도 맛과 향이 충분하고 수분감이 적으며 보관성도 비교적 좋아 사용하기 좋습니다.
쪽파의 초록 부분은 고명용으로 따로 잘게 송송 썰고, 나머지 부분을 아주 잘게 다져 양념에 사용합니다.
쪽파는 고명으로만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기엔 양이 너무 많아 항상 망설여지죠. 하지만 잘게 썰면 작고 예쁜 초록색 링이 쏟아져 나와 고명에 이만한게 또 없습니다. 누군가를 대접할 요리라면 이정도는 사서 쓰고 남는 쪽파는 파전을 해먹어볼까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군 뒤, 큐브모양으로 썰어둔 고기를 겉면에 색이나도록 센불에 볶습니다.
보통 갈비를 포함한 양념된 고기는 양념에 재워두었다가 굽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그렇게 되면 고기에 수분과 당분이 많아 고기가 노릇하고 바삭하게 되는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날 수 없고, 일어나기도 전에 양념이 탑니다. 그래서 생고기인 상태에서 센불에 '구워' 주고 나중에 양념을 졸이며 코팅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고기가 익으면 콜라, 멸치액젓, 다진마늘, 다진 쪽파를 넣습니다.
고기를 다 익지 않게 하고 양념을 빠르게 졸이기 위해 계속 센불로 조리합니다.
콜라는 괜히 재미로 넣는게 아니고 달달한 간장 양념에 정말 찰떡으로 어울립니다. 단맛, 수분감, 기본향, 색깔까지 있거든요. 액젓은 간장보다 감칠맛이 더하고, 특유의 꼬릿한 향이 있습니다. 간장이 호불호 없는 무난한 맛이라면 액젓은 특유의 꼬릿한 향으로 요리가 조금 더 한식의 개성이 살아 납니다. 물론 간장을 쓰셔도 돼요!
양념을 졸아들어 고기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도록 코팅되면, 마지막에 불을 끄고 참기름을 뿌려 향을 살려줍니다.
고기는 큐브모양으로 잘게 썰려있어 금방 익습니다. 겉을 센불로 굽고, 양념까지 넣어 졸여준다면 덜 익을수는 없고 오히려 너무 익을 확률이 높죠. 고기가 다 익을지는 걱정하지 말고 계속 센불로 최대한 빠르게 굽고 졸입니다.
참기름은 불이 켜진 상태에서 일찍 넣으면 향이 많이 날아갑니다. 마지막에 살짝 뿌려줍시다.
잘 양념된 고기를 접시에 담고 고명용 쪽파와 통깨를 조금 올려냅니다.
잘게 썬 쪽파를 충분히 뿌리고, 혹시 깨도 있다면 조금 뿌려내면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Ingredients
Directions
대놓고 보이는 지방과 힘줄만 적당히 제거한 뒤, 한 변이 2cm 이상의 큐브 모양으로 갈비살을 큼직하게 썹니다.
겉면만 센불에 익힌 뒤, 양념을 졸이며 코팅하기 때문에 고기가 작으면 너무 많이 익어 육즙을 잃고 퍽퍽해질 수 있습니다. 충분히 큰 크기로 썰어야 부드럽게 즐길 수 있어요!
마늘의 꼭지를 따고 아주 잘게 다집니다.
다지는게 귀찮다면 물론 다진마늘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만 직접 다져서 쓰면 적은 양으로도 맛과 향이 충분하고 수분감이 적으며 보관성도 비교적 좋아 사용하기 좋습니다.
쪽파의 초록 부분은 고명용으로 따로 잘게 송송 썰고, 나머지 부분을 아주 잘게 다져 양념에 사용합니다.
쪽파는 고명으로만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기엔 양이 너무 많아 항상 망설여지죠. 하지만 잘게 썰면 작고 예쁜 초록색 링이 쏟아져 나와 고명에 이만한게 또 없습니다. 누군가를 대접할 요리라면 이정도는 사서 쓰고 남는 쪽파는 파전을 해먹어볼까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군 뒤, 큐브모양으로 썰어둔 고기를 겉면에 색이나도록 센불에 볶습니다.
보통 갈비를 포함한 양념된 고기는 양념에 재워두었다가 굽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그렇게 되면 고기에 수분과 당분이 많아 고기가 노릇하고 바삭하게 되는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날 수 없고, 일어나기도 전에 양념이 탑니다. 그래서 생고기인 상태에서 센불에 '구워' 주고 나중에 양념을 졸이며 코팅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고기가 익으면 콜라, 멸치액젓, 다진마늘, 다진 쪽파를 넣습니다.
고기를 다 익지 않게 하고 양념을 빠르게 졸이기 위해 계속 센불로 조리합니다.
콜라는 괜히 재미로 넣는게 아니고 달달한 간장 양념에 정말 찰떡으로 어울립니다. 단맛, 수분감, 기본향, 색깔까지 있거든요. 액젓은 간장보다 감칠맛이 더하고, 특유의 꼬릿한 향이 있습니다. 간장이 호불호 없는 무난한 맛이라면 액젓은 특유의 꼬릿한 향으로 요리가 조금 더 한식의 개성이 살아 납니다. 물론 간장을 쓰셔도 돼요!
양념을 졸아들어 고기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도록 코팅되면, 마지막에 불을 끄고 참기름을 뿌려 향을 살려줍니다.
고기는 큐브모양으로 잘게 썰려있어 금방 익습니다. 겉을 센불로 굽고, 양념까지 넣어 졸여준다면 덜 익을수는 없고 오히려 너무 익을 확률이 높죠. 고기가 다 익을지는 걱정하지 말고 계속 센불로 최대한 빠르게 굽고 졸입니다.
참기름은 불이 켜진 상태에서 일찍 넣으면 향이 많이 날아갑니다. 마지막에 살짝 뿌려줍시다.
잘 양념된 고기를 접시에 담고 고명용 쪽파와 통깨를 조금 올려냅니다.
잘게 썬 쪽파를 충분히 뿌리고, 혹시 깨도 있다면 조금 뿌려내면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