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 ◆◇◇

이베리코 갈비 타코

2021/02/05

 15분

레시피 재료

이베리코갈비살300g
이베리코갈비살COSTg
또띠야4
또띠야COST
고운고춧가루1t
고운고춧가루COSTt
라임1
라임COST
양파1/2
양파COST
고수1
고수COST

소개

우리에게도 익숙하고 매니아층도 꽤 있는 멕시코의 소울푸드 타코!

여러 종류의 타코가 있지만, 기름기 좔좔흐르는 이베리코 돼지 갈비살을 이용해서

간단 존맛 버전으로 재탄생 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타코를 너무 좋아해서 곧 만들어 먹을 생각에 벌써 설레네요 컄컄

그럼 가보시죠!

 

조리과정

1

양파를 3mm x 3mm 정도의 작은 주사위 모양으로 다진 뒤, 찬 물에 담가 매운맛을 빼둡니다.

양파를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기 때문에 물에 담가 매운맛을 빼주지 않으면 양파에 따라 매우 매워서 먹기 힘들수 있습니다. 꼭 찬물에 넣어 매운맛을 빼는 동시에 아삭한 식감을 살려줍시다. 그리고 일반 양파보다는 적양파가 생으로 먹기에 더 좋기도 합니다만 구하기 힘드니 패스하죠!

2

레몬은 세로로 6등분 하여 부채꼴 모양으로 썹니다.

사실 레몬보다는 라임이 맛이나 색감에서 더 어울리는 것 같긴 하지만 구하기 힘드니 레몬도 충분히 좋습니다. 레몬은 이렇게 단순화 된 레시피에서 빠져도 될 것같은 재료지만 사실 플레이팅 할 때 이쁜 것도 맞고, 레몬즙으로 산미도 살려줄 수 있으면서, 레몬 껍질에서 나오는 향으로 상큼하면서 이국적인 느낌까지 내 줄 수 있어 아주 중요한 재료입니다.

3

고수는 줄기에서 이파리를 떼넨 후, 손으로 큰 이파리만 몇개 찢어 둡니다.

고수를 비롯하여 파슬리, 타임, 오레가노, 바질과 같은 허브류는 기본적으로 줄기를 사용하지 않고 이파리만 씁니다. 줄기는 보통 그냥 버리지만, 육수를 끓일 때 활용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뭐.. 집에서 어차피 안 쓰시잖아요? 그냥 패스하죠 뭐 ㅋ

보통 한국 사람들은 고수를 싫어하죠. 뭐 우리에게 익숙치 않기도 하고, 유전적인 이유 때문이라고도 하지만 어쨌든 불편한 향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보통 고수향을 쌀국수에서 처음 접하는 경우가 많죠. 쌀국수와 같은 뜨거운 국물에 담겨있으면 고수향은 더욱 더 강해져서 안그래도 익숙치 않은 우리에게 너무 부담스럽게 다가옵니다. 생으로 다져서 타코와 같은 음식에 곁들여 뜨겁지 않게 먹으면 그래도 꽤나 먹을 만하게 접할 수 있답니다.

4

이베리코 갈비살을 1cm x 1cm 정도 크기로 썹니다.

타코는 보통 들어가는 고기의 종류와 부위에 따라 분류됩니다. 저희는 레시피를 극도로 단순화 했으므로 고기에서라도 차별화를 주기위해 이베리코! 그것도 갈비살로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맛이야 뭐 당연히 호불호 없이 맛있는 부위고 지방도 많아서 부드럽고 고소하게 먹을 수 있죠. 기름이 많아 너무 잘게 다지면 부피가 너무 줄어드니까 큼직한 큐브 모양으로 썰어주도록 하죠.

5

마른 팬을 연기가 나기 직전으로 달군 뒤, 또띠야를 높은 온도에 살짝 색이 날 정도로만 구워냅니다.

또띠야는 낮은 팬에서 천천히 익혀 수분을 날리면 딱딱하게 굳어 말아서 먹기가 불편하답니다. 뜨겁게 달궈진 팬에 김을 굽듯이 빠르게 색만 내주고 빼는 것이 좋죠.

6

또띠야를 구운 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잘게 썬 이베리코 갈비살을 센 불에 볶아 색을 먼저 냅니다.

역시 고기에 색을 내려면 수분이 없는 상태에서 센불에 볶아아죠? 자체 기름도 많으니 기름은 조금만 둘러도 됩니다.

7

고기에 색이 나면, 불을 줄이고 고운 고춧가루와 소금으로 간하여 한소끔 볶아냅니다.

사실 고춧가루 보다는 훈제 파프리카 파우더를 써야하긴 하지만.. 네 뭐 구하기도 힘들고 비싸니까 고춧가루 정도로 대체하도록 하죠. 그래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그리고 훈제 파프리카 파우더를 고춧가루로 대체 했듯이, 고춧가루가 들어갈 곳에 훈제 파프리카 파우더를 조금 써도 꽤 괜찮답니다. 혹시 집에 있거나 큰맘먹고 구입하신 뒤 남았다면, 제육볶음 등에 활용하셔도 좋아요!

8

또띠야를 한 손에 들고, 수저를 이용해 구워낸 이베리코 갈비살, 물기를 뺀 다진 양파, 고수를 원하는 만큼 올린 뒤, 라임 한조각을 짜서 즙을 더하여 먹습니다.

이제 맛있게 조립해서 먹을 시간입니다. 토마토, 아보카도, 사워크림 등 여러가지 다채로운 재료가 들어가면 더욱 좋겠지만, 간단하게 이정도로도 좋답니다. 욕심이 나면 다른 재료들도 마음껏 추가해서 즐겨봅시다.

Ingredients

 300 g 이베리코갈비살
 4 또띠야
 1 t 고운고춧가루
 1 라임
 ½ 양파
 1 고수

Directions

1

양파를 3mm x 3mm 정도의 작은 주사위 모양으로 다진 뒤, 찬 물에 담가 매운맛을 빼둡니다.

양파를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기 때문에 물에 담가 매운맛을 빼주지 않으면 양파에 따라 매우 매워서 먹기 힘들수 있습니다. 꼭 찬물에 넣어 매운맛을 빼는 동시에 아삭한 식감을 살려줍시다. 그리고 일반 양파보다는 적양파가 생으로 먹기에 더 좋기도 합니다만 구하기 힘드니 패스하죠!

2

레몬은 세로로 6등분 하여 부채꼴 모양으로 썹니다.

사실 레몬보다는 라임이 맛이나 색감에서 더 어울리는 것 같긴 하지만 구하기 힘드니 레몬도 충분히 좋습니다. 레몬은 이렇게 단순화 된 레시피에서 빠져도 될 것같은 재료지만 사실 플레이팅 할 때 이쁜 것도 맞고, 레몬즙으로 산미도 살려줄 수 있으면서, 레몬 껍질에서 나오는 향으로 상큼하면서 이국적인 느낌까지 내 줄 수 있어 아주 중요한 재료입니다.

3

고수는 줄기에서 이파리를 떼넨 후, 손으로 큰 이파리만 몇개 찢어 둡니다.

고수를 비롯하여 파슬리, 타임, 오레가노, 바질과 같은 허브류는 기본적으로 줄기를 사용하지 않고 이파리만 씁니다. 줄기는 보통 그냥 버리지만, 육수를 끓일 때 활용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뭐.. 집에서 어차피 안 쓰시잖아요? 그냥 패스하죠 뭐 ㅋ

보통 한국 사람들은 고수를 싫어하죠. 뭐 우리에게 익숙치 않기도 하고, 유전적인 이유 때문이라고도 하지만 어쨌든 불편한 향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보통 고수향을 쌀국수에서 처음 접하는 경우가 많죠. 쌀국수와 같은 뜨거운 국물에 담겨있으면 고수향은 더욱 더 강해져서 안그래도 익숙치 않은 우리에게 너무 부담스럽게 다가옵니다. 생으로 다져서 타코와 같은 음식에 곁들여 뜨겁지 않게 먹으면 그래도 꽤나 먹을 만하게 접할 수 있답니다.

4

이베리코 갈비살을 1cm x 1cm 정도 크기로 썹니다.

타코는 보통 들어가는 고기의 종류와 부위에 따라 분류됩니다. 저희는 레시피를 극도로 단순화 했으므로 고기에서라도 차별화를 주기위해 이베리코! 그것도 갈비살로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맛이야 뭐 당연히 호불호 없이 맛있는 부위고 지방도 많아서 부드럽고 고소하게 먹을 수 있죠. 기름이 많아 너무 잘게 다지면 부피가 너무 줄어드니까 큼직한 큐브 모양으로 썰어주도록 하죠.

5

마른 팬을 연기가 나기 직전으로 달군 뒤, 또띠야를 높은 온도에 살짝 색이 날 정도로만 구워냅니다.

또띠야는 낮은 팬에서 천천히 익혀 수분을 날리면 딱딱하게 굳어 말아서 먹기가 불편하답니다. 뜨겁게 달궈진 팬에 김을 굽듯이 빠르게 색만 내주고 빼는 것이 좋죠.

6

또띠야를 구운 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잘게 썬 이베리코 갈비살을 센 불에 볶아 색을 먼저 냅니다.

역시 고기에 색을 내려면 수분이 없는 상태에서 센불에 볶아아죠? 자체 기름도 많으니 기름은 조금만 둘러도 됩니다.

7

고기에 색이 나면, 불을 줄이고 고운 고춧가루와 소금으로 간하여 한소끔 볶아냅니다.

사실 고춧가루 보다는 훈제 파프리카 파우더를 써야하긴 하지만.. 네 뭐 구하기도 힘들고 비싸니까 고춧가루 정도로 대체하도록 하죠. 그래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그리고 훈제 파프리카 파우더를 고춧가루로 대체 했듯이, 고춧가루가 들어갈 곳에 훈제 파프리카 파우더를 조금 써도 꽤 괜찮답니다. 혹시 집에 있거나 큰맘먹고 구입하신 뒤 남았다면, 제육볶음 등에 활용하셔도 좋아요!

8

또띠야를 한 손에 들고, 수저를 이용해 구워낸 이베리코 갈비살, 물기를 뺀 다진 양파, 고수를 원하는 만큼 올린 뒤, 라임 한조각을 짜서 즙을 더하여 먹습니다.

이제 맛있게 조립해서 먹을 시간입니다. 토마토, 아보카도, 사워크림 등 여러가지 다채로운 재료가 들어가면 더욱 좋겠지만, 간단하게 이정도로도 좋답니다. 욕심이 나면 다른 재료들도 마음껏 추가해서 즐겨봅시다.

이베리코 갈비 타코